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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커 "테슬라 업데이트 중 차 안에 갇혔다"

소셜인플루언서가 테슬라 전기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때문에 뜨거운 차 안에 갇혔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틱톡커 브리아나 자넬(사진)이 자신의 테슬라 모델3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동안 차 문이 잠겨 꼼짝하지 못했다며 올린 동영상이 21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자넬에 따르면 모델3 실내 디스플레이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24분 걸린다는 메시지를 보고 칙필레를 주문하고 기다렸지만 40분 동안 차 문이 잠긴 상태로 갇혀 있었다.   그녀는 “땀이 뚝뚝 떨어지며 갇혀있다. 차 안의 온도는 103도”라고 말했다. 당일 OC지역 날씨는 화씨 76도로 옴니계산기에 따르면 화씨 75도일 때 차 실내 온도는 40분 만에 115도까지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넬은 동영상에서 “겁이 난다. 실내 공기가 부족하지 않길 바란다. 내가 차를 손상시킬 수 있어 문이나 창문을 열지 못한다. 추후 통지가 뜰 때까지 차 안에 갇혀 있게 될 것”이라고 토로했다.   테슬라 사용자 설명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중에는 일부 안전 기능이 비활성화되고 업데이트가 설치되는 동안 문이나 창문을 열지 말라며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차량이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넬은 후속 동영상을 통해 “업데이트되는 40분 동안 갇혀 있었다. 실내 온도는 115도다. 절대로 차 안에 앉아 있는 동안 업데이트하지 마라. 새벽 2시에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네티즌들은 긴급 수동 해제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자넬을 비난하거나 또는 엄청난 안전 문제라며 테슬라를 비난하는 등 의견이 양분됐다. 박낙희 기자업데이트 테슬라 테슬라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업데이트 때문

2024-04-19

풀턴 카운티, 1천만불 들여 SW 업그레이드

"해커들에 돈 지불안해"   지난달 랜섬웨어 공격을 당한 풀턴 카운티는 1020만 달러를 들여 내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풀턴 커미션은 내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CGI 테크놀로지 앤 솔루션’ 사와 1020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승인했다.   풀턴 정부 관계자는 애틀랜타 저널(AJC)에 “현재 카운티가 쓰고 있는 내부 소프트웨어는 25년이 넘은 것으로, 최신 기술보다 7개 버전이 뒤떨어진다”고 전했다.   CGI와의 계약 외에도 커미션 위원회는 독립적인 검증 서비스 개발을 위해 ‘ISG 퍼블릭 섹터’ 사와 120만 달러 계약을 승인했다.   풀턴 카운티는 2025년 여름 전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킹그룹 ‘락비트’는 이번 랜섬웨어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풀턴은 해커들에게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커미셔너 회의에서 딕 앤더슨 카운티 매니저는 “해킹 피해를 입은 소프트웨어 시스템이 대부분 복구됐다”고 전했다. 마비되었던 카운티의 이메일 시스템은 다시 작동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 전화도 절반 정도가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아 기자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시스템

2024-02-22

아이폰 업데이트 관련 '비상 경고' 발령

    애플이 아이폰 시스템 소프트웨어에서 새로 발견한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7일부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대한 중요한 보안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해당 이슈는 토론토 대학의 시티즌 랩 연구원들에 의해 발견됐는데 이들은 소프트웨어의 결점이 이스라엘 기업 NSO 그룹이 개발하고 판매하는 '페가수스(Pegasus)'로 불리는 상업용 스파이웨어를 배달하는데 "적극적으로 악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페가수스는 일반적으로 반체제 인사, 언론인, 정치적 반대자를 표적으로 삼는데 사용되는 값비싼 도구로 일반 사용자는 두려워할 필요가 거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업데이트를 설치하려면 아이폰에서 설정을 연 다음 '일반',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차례로 선택한다. 그러면 iOS 16.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볼 수 있고 거기서 탭하면 설치가 시작된다.   만약 업데이트가 표시되지 않으면 일반 페이지로 돌아가 '정보'를 탭하여 iOS 버전 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16.6.1이면 업데이트가 이미 설치돼 있는 것이다. 아이폰이 아직 16.6 이하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면 위 단계를 반복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아이폰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보안 업데이트 업데이트 관련

2023-09-08

테슬라,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1만2천대 리콜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탑재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1만2천대를 리콜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이 2일 보도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된 문건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 가운데 1만1천704대를 리콜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전방 충돌 경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긴급 제동 장치가 갑자기 활성화되는 등 주행 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 리콜 사유다.   테슬라 측은 2017년부터 판매된 모델S·X·3과 2020년부터 판매된 모델 Y 중 지난달 23일 탑재된 소프트웨어가 이뤄진 차량이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테슬라가 지난달 23일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버전을 탑재한 일부 차량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 이후에 이뤄진 것이다.   테슬라는 자사 차량에 탑재하는 자율주행 보조 기능의 기본 옵션인 '오토파일럿'(Autopilot)에 추가 옵션인 FSD 기능을 출시했고, 제한된 고객에게 이 기능을 제공해 도로 주행 데이터를 수집해왔다.   NHTSA에 따르면 업데이트 다음날인 24일부터 고객들로부터 전방충돌 경고나 자동 긴급 제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례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에 테슬라는 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삭제한 후 새로운 업데이트된 버전을 배포했다.   NHTSA는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 보조 기능과 연관된 12건의 충돌 사고를 조사 중이다. 이번 리콜은 NHTSA가 지난달 소프트웨어 결함 문제와 관련해 왜 테슬라가 리콜하지 않았는지를 묻는 등 미흡한 조치를 추궁한 데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프트웨어 테슬라 테슬라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결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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